■ 실직 후 인근 아파트서 자살
실직 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오던 A(51·남) 씨가 지난 14일 오전 9시 50분경 용인시 기흥구에 한 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다니던 회사를 지난달에 그만 두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유서를 남기고 인근 아파트 12층 창문에서 뛰어 내렸다.
경찰은 “혼자 12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아파트 CCTV에 녹화되는 등 타살 혐의가 없다”며 “사체를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 공무집행중인 경찰 폭행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서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경찰에게 욕을 하며 경찰의 얼굴을 가격한 조 아무개(25·남)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경 신갈동 도로상에서 교통근무 중인 경찰공무원 신 아무개(30·남) 씨가 조 씨의 쏘나타 차량을 이동해 달라고 요구하자 신 씨에게 욕을 하고 얼굴을 수차례 가격,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경찰은 “조 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