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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이웃사랑 줄이어

남서울비전교회 교인 금식 1억기탁 등

박홍섭 기자  2007.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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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기업들과 시민단체들의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 행렬에는 성금 뿐만 아니라 상품권과 떡국 떡, 일일찻집 수익금, 나눔장터 판매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졌다.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이 1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동천동의 남서울비전교회는 전교인이 4개월간 하루 1끼 금식으로 식사비용을 절약해 모은 1억원을 지난 9일 기탁, 처인구 주민생활지원과는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6만 1600원을 기탁했다.

또한 유림동에 위치한 동성식품은 떡국 떡 10kg 25상자를 기탁하고 기흥라이온스클럽(회장 박만섭)은 지난 12일 5만원권 농산물 상품권 20매를, 한국토지공사 경기본부는 가래떡 3kg 100상자를 각각 기탁했다.

기흥구 신갈동 새마을부녀회는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떡과 라면 등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