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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여성테니스 연맹 이명화 회장 취임

“후회 남기지 않도록 열심히 일할 것”

이강우 기자  2007.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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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간 여성테니스 연맹 부회장직을 수행해 온 이명화 씨가 조덕화 회장에 이어 제6대 용인시 테니스 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용인시 여성테니스 연맹은 지난 13일 처인구 백설웨딩홀에서 서정석 용인시장, 이상철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들과 이우현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을 비롯한 테니스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회장 취임을 인생의 새로운 도전으로 삼는다는 각오를 다졌다”며 “지나간 시간에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중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임 회장들의 노력으로 용인시 여성 연맹은 한마음으로 결속 돼 있다”며 “부드럽고 포용력 있는 여성의 힘으로 한 단계 더 발전된 연맹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덕화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성연맹은 운동과 봉사를 통해 잘사는 용인을 만드는데 한 부분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맹발전과 테니스꿈나무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