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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뉴스_665호

용인신문 기자  2007.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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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밀병기는 해양동물(?)
○…미국에서는 1960년대 이래 돌고래와 바다사자 등의 해양 동물이 군사 작전의 일환으로 양성되고 있다고. 돌고래와 바다사자는 초음파를 이용한 음파 탐지기의 원조로 알려져 있으며 이라크 전쟁 중에는 닭, 비둘기 등과 함께 항구의 소해 작전에 참가 미군의 승리에 주역이 되기도 했다고. 미국 펜타곤 대변인에 의하면 돌고래는 로봇과는 달리 결코 전력이 소모되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결코 길을 잃거나 바다 속에서의 상호 연락 시 한 치의 문제점을 만들지 않아 로봇보다 더 신뢰할 만하다고 밝혀.

클레오파트라 미녀 아니었다(?)
○…지난 14일 영국 뉴캐슬대는 클레오파트라와 그의 연인 안토니우스가 새겨진 동전을 공개 했다고. BC 32년에 제작된 이 동전에서 클레오파트라는 좁은 이마에 뾰족한 턱과 코, 얇은 입술을 가진 모습으로 나타나 역사를 바꿀 만한 절세미인이었다는 일반의 평가와는 거리가 있었다고. 뉴캐슬대 연구진은 “남자를 유혹하는 요부로서 클레오파트라의 이미지는 후대에 덧붙여진 것”이라고 밝혀.

그랜드 캐년 너머 일부다처제 마을
○…지난 15일자 ABC 뉴스는 그랜드 캐니언 너머의 숨겨진 센태니얼 파크라는 마을을 조명했는데 약 1200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고 대대로 일부다처제를 실행해왔다고. 마을 주민 중 한 명은 16명의 부인과 75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고. 이들은 일부다처제를 시행하되 자녀들을 첨단 기기로 교육시키며 외부세계와의 교역에서 많은 수익을 얻었고 25년 전에 지은 교회를 중심으로 마을은 하나의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