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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신호등

줌인_665호

김호경 기자  2007.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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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 사거리. 새로 생긴 간판덕분에 기존의 신호등이 안 보인다. 반대편에 다른 신호등이 있기는 하지만 앞에 대형차라도 서있으면 언제 신호가 바뀌나 앞차가 가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언덕길이기 때문에 뒤쪽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가려진 신호등에 의지해야 한다. 이곳은 밤늦게 대형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장소다. 대형사고가 나기 전에 높이를 다르게 한다거나 위치를 옮기는 조치가 필요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