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음식업지부 원경석 사무국장이 처인구축구협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용인시 처인구 축구협회는 지난 23일 처인구 백설웨딩홀에서 ‘처인구 축구협회 창단식 및 회장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조봉희, 신재춘 도의원, 이상철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들과 이우현 용인시 생활체육 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축구지도자 등 축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경석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초 지난해 말 예정됐던 창단이 다소 늦어졌지만 이는 더욱 튼실한 기반을 다지기위한 것으로 알아 달라”며 “앞으로 축구협회와 함께 용인의 엘리트 축구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은 축구센터 등 인프라와 축구 인적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용인을 명실상부한 축구 메카도시로 만들기 위해 축구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