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유청자)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수지여성회관에서 교복물려입기운동 ‘알뜰사랑으로 다시 입는 교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헌 옷을 재사용하며 지역 주민들의 교복값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열린 것으로 상현중과 홍천중, 수지고, 풍덕고, 성복중 등 지역 내 중, 고교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유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많은 교복을 판매할 수 있었다”며 “이날 수익금은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또 다른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가게는 매달 첫째주 토요일과 셋째주 토요일마다 수지공원에서 나눔장터를 열고 수지구 일대의 산림정화활동을 나서고 환경정화운동과 정평천보전하기 홍보활동 등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