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NO’, 레드카드 ‘YES’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1, 2위 라이벌전에서는 카드 색깔 때문에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고. 최종 5세트에 스코어는 15-14에서 김연경선수가 항의하다 엘로카드를 주심이 꺼내들었다고. 배구에서 옐로카드를 받으면 1점을 잃게 되고 판정대로라면 경기는 16-14, 도로공사의 승리로 끝나야 하는데, 뒤늦게 사태를 깨달은 주심은 옐로카드를 취소하고 레드카드를 꺼내드는 해프닝이 일어났다고.
고등학교 숙제가 ‘살인계획’
○…오클랜드에 있는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완벽한 살인 계획을 세워오라는 숙제를 냈다가 한 학부모의 반발로 사과했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지난 21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의 한 반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을 살인자로 가정하고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체를 유기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살인 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라는 숙제를 냈다고. 이에 한 학생의 부모가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학교 측에 해명을 요구했고 교사가 사과하면서 일단락됐다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내놔
○…포브스 웹사이트(Forbes.com)에 게재된 2007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연례 보고서의 수위를 차지한 매물은 영국의 전원주택으로 1억3800만달러 라고. 안락한 방 103개에 대리석 사유차도, 헬기장까지 갖추고 있다고. 또 이 집은 58에이커의 정원과 숲, 수영장 5개, 대리석 욕실 22개, 5만제곱피트 넓이의 거주 공간과 볼링레인까지 갖추고 있다고.포브스는 판매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