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구본걸)는 상현파출소 이학모 경사와 수사과 신주연 경장 등 2명을 ‘용인경찰을 빛낸 자랑스런 용인경찰’로 선정, 지난달 27일 경찰서에서 공로패를 전달했다.
올해로 경찰경력이 20년째인 이 경사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용인지역의 15개 초·중학교에서 30여 회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열고 학교폭력의 실태와 구제방법, 학교폭력 대처방법 등을 설명, 학교폭력 범죄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수사과 경제팀에 근무하는 신 경장은 지난해 고소사건 237건을 처리하고 성폭력 피해자 조사 및 수사에 필요한 여성전담수사관으로 청소년과 성폭력 피해여성들의 민원상담을 했다.
구 서장은 “‘자랑스런 용인경찰’로 선정된 이들이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와 성폭력 피해여성 전담수사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다른 경찰들도 자기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