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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뉴스_668호

용인신문 기자  2007.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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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가로챈다’ 초등생끼리 폭행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9일 자신의 남자친구와 사귀는 다른 초등학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부산 모 초등학교 6학년 A(12)양 등 15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경찰 조사결과 A양은 B양이 최근 자신의 남자친구와 채팅을 하며 사귀는 사실을 알게 돼 수차례에 걸쳐 만나지 말 것을 요구했으나 B양이 이를 무시하자 친구들과 함께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6개월 만에 걸음마…초고속 성장 ‘깜짝’
○…지난 5일자 영국 외지는 3개월이되어 기고 6개월이돼 걸음마를 시작해 화제가 된 루벤이라는 아기를 소개. 아동 발달 전문가들은 6개월 된 아기는 대개 앉는 것을 배우는 단계고 그 시기에 아기가 제 발로 서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밝혀. 어머니는 다른 아이들도 일찍 걸음마를 시작했다며 유전자가 좋아서 루벤이 일찍 걸은 것이라며 자랑하고 있다고.

어린이 티셔츠에 “미래의 포르노 스타”
○…뉴질랜드의 한 의류 제조업체가 어린이 티셔츠를 만들면서 ‘미래의 포르노 스타’나 ‘부모는 지겨워’ 따위의 문구를 새겨 넣어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고. 어린이 병원 기금 모금활동을 활발하게 해온 ‘월드라인’이라는 뉴질랜드 의류 제조업체는 이런 티셔츠를 개당 45 달러씩에 판매, 사회단체와 시민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고. 이 회사 디자이너인 프랜시스 후퍼는 이에 대해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사는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주장하며 “나는 디자이너로서 좀 더 유머러스하고 도발적이고 싶다”고 말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