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2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거장 금난새 특유의 재치 있는 화술과 함께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따뜻한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봄의 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이현씨와 소프라노 오은경씨의 협연으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토스티의 ‘마레끼아레’,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중 ‘나의 후작님’,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E단조 등 감미롭고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매는 13일부터 선착순 500매를 전화접수(031-324-4831~3)하며 공연 당일 6시 30분부터는 선착순으로 200매를 현장배부 한다.
공연의 정숙과 질을 높이기 위해 4세부터 출입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은 의료보험카드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