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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 아니에요…

김호경 기자  2007.03.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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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히 늘어진 꽃나무 가지에 방울처럼 곱게 피어 봄의 언덕을 화사한 노란 빛으로 물들이는 개나리. 하지만 개나리와 비슷하지만 1~2주 먼저 빠르게 봄소식을 전하는 다른 봄꽃이 있다. 바로 한국 토종 품종인 ‘장수만리화’. 아기자기하게 핀 노란 꽃으로 발길을 잡는 ‘장수만리화’를 보면 누구나 “벌써 봄이 왔구나”하는 감상에 사로잡히고 만다. 사진은 지난 23일 한택식물원에서. <사진/김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