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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 컨설팅 추진

용인신문 기자  2000.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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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일반 농가들도 주먹구구식 생산과 경영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벤치마킹 기법(목표 관리)을 도입한 농가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농가 경영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문희영 경영상담 담당에 따르면 "현재 용인에 있는 농가 대부분이 경험에 의존한 농사를 짓고 있다"며 농업의 선진화를 위해 농가 경영 컨설팅 사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품목별로 표준 진단표와 농가경영 목표관리 정보 시스템을 통해 농가들의 실태를 조사, 분석한 결과 많은 문제점이 도출됐고 현재 진단결과를 토대로 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진단 결과에 따르면 시설채소의 경우 과비로 인한 염류 집적에 따른 각종 병해충 및 생리장애가 발생돼 토양 검정에 의한 정확한 시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경영 관리에 있어서도 출하처와 품질인증, 협업 경영, 농업정보 활용, 경영 기록 등 전반적 부문에서 개선 여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농업정보 검색을 비롯 기상, 농산물가격, 재배법, 경영일지 및 회계관리 등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지적되면서 현재 교육을 추진중에 있다.
기술센터는 현재 전문지도사와 자체 편성된 컨설팅팀 전담자를 비롯 연구기관, 농과계학교, 선도농가 등 전문가를 활용해 경영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5월 현재까지 시설고추, 표고버섯, 사과, 시설상추, 시설오이, 양돈, 쌀, 복숭아, 포도 농가 78호를 대상으로 표준진단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표고 년중 재배, 정지전정법, 시설내 토양환경 개선 등 작목반별로 컨설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