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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는 주말’ 음악여행

경기도 국악당, 2007 토요상설국악공연

우한아 기자  2007.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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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악당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2007 토요상설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새 봄을 맞아 다시 문을 연 상설공연에서는 ‘테마가 있는 국악공연’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 ‘다양한 국악공연’ 등을 통해 활기차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관객들과 함께 향유한다.

매달 새로운 공연을 선사하는 ‘테마가 있는 국악공연’에서는 ‘정인삼의 춤 나들이’(4월)와 토끼와 거북이 등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5월), 신명나는 사물축제 한판(6월) 등이 준비되며 공연 중간에 요가를 배워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교과서에 실린 국악 위주의 공연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도 개최된다.

전통국악, 창작국악, 실내악, 경기민요, 국악가요,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 다양한 우리 전통 음악을 체계적인 해설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하는 공연장’에서는 ‘아빠랑 티켓’, ‘엄마랑 티켓’을 마련해 가족들간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자녀들을 동반하고 공연장을 찾을 경우 아빠, 엄마를 위해 청소년과 동일한 금액인 5000원으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한 것.

경기도 국악당은 “부모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매우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상설공연은 12월 8일까지 계속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상설공연 관람료는 어른이 7000원, 학생이 5000원이다. 장애우 및 고령자는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031- 289-6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