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관장 이종선)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내 외국인여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우리는 대~한민국 아줌마!’를 개최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우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각 회별로 40명씩 총 2회 실시된다.
첫날에는 한복 입고 한국의 절 문화에 대해 배우기, 금석문 탁본하기, 바느질하기 등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행사가 열리며 이튿날에는 10명씩 그룹을 지어 체험에 대한 느낌과 자국에서의 생활문화 특징에 대해 토론하고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애로사항 및 생활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외국인 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