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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동부권 균형발전 협의회

창립준비위 발족…6월 출범

이강우 기자  2007.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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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간의 불균형 해소와 이해증진, 동부권 발전을 추구하는 모임이 출범한다.

(가칭)동부권 균형발전 협의회(이하 동발협)는 지난 4일 처인구 용인농협 3층 예식장에서 창립 준비모임을 갖고 정관 및 세부 사항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무리 했다.

처인구 지역의 이·통장 협의회장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6년부터 창립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진 동발협은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의 발전과 동·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배건선 용인농협 조합장은 “낙후된 동부권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적,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체”라며 “사회단체와는 성격이 다른 모임”이라고 말했다.

동발협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오는 29일 발기인 총회를 거쳐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한 후 6월 중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