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전 용인시장이 지부장을 맡고 있는 6.3동지회 경기남부지부 사무실 개소식이 7일 열린다.
지난 3월 29일 지부 결성 및 지부장 취임식을 마친 6.3동지회는 그동안 용인시를 비롯한 지부 산하의 19개 시·군별 지회장 인선 등 조직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6.3동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지역의 경우 일부 지역을 제외한 3개구와 각 읍·면·동별 책임자 인선이 대부분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 책임자 및 6.3동지회 중앙회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정가는 6.3동지회 사무실 개소식 참석자들의 면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 공식 활동을 자제해 왔던 이 지부장이 취임 이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 지역정가 관계자는 “대선과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6.3동지회는 지역 정가에 큰 변수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