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구본걸)는 지난 2일 양지지구대를 분할, 원삼파출소와 백암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양지지구대가 관할하던 원삼면과 백암면의 민생치안은 원삼파출소와 백암파출소로 전환해 운영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우제창 국회의원,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지역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본걸 서장은 “주민의 염원인 원삼, 백암지역에 파출소가 개소돼 주민들에게 한단계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암파출소는 지난 1919년 용인경찰서 백암경찰관 주재소가 최초 설치됐으며 지난 2003년 양지, 백암, 원삼 파출소를 통합한 동부지구대로 개칭 운영되던 중 2004년 동부지구대에서 양지지구대로 명칭이 변경돼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