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주최하고 JCI - KOREA 용인과 처인구 보건소가 공동 주관한 ‘제20회 용인시민 건강 걷기대회’가 지난달 29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신재춘, 조봉희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조성욱 시의회 의장, 이상철 부의장 등 시의원들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 JC 이경주 회장은 “전통적으로 용인JC 주최의 걷기대회에는 가족단위의 참가자가 많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건강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용인보건소 측이 건강체크 부스를 마련,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건강상태를 즉석에서 확인해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용인축협은 아침 식사 전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우유를 나눠줬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신진섭(35·처인구)씨는 “매년 가족들과 함께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행사가 더 많이 개최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