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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양심

zoominyongin677 호

김호경 기자  2007.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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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수지구 성복동 LG아파트 1단지와 3단지 사이에서 형제봉으로 오르는 중간 도마치 고개에 있는 도마치문화예술촌 앞. 개발이 진행되는 곳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쓰레기들이 눈에 띈다.
가구며 소파며 고장난 텔레비전 등 없는 것이 없다. 버리는데 드는 돈 몇 천원이 아까워 늦은 야밤에 몰래 버리고 간 것 같은데 양심도 같이 버리고 간 모양이다. 그나마 아파트를 벗어나 녹지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인데 널려진 쓰레기들이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