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6일 오후 2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김문수 도지사,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 도내 시장.군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지방의 행정혁신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혁신성과 보고회에서는 2006년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및 혁신브랜드 발표대회에서 수상한 법무부의 ‘출입국 심사서비스’ (Korea Imigration Smart Service )와 소방방재청의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 U-119’ 등의 중앙정부 혁신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방혁신사례로 작년 지방행정혁신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기도의 “의약품 나눔사업 - 팜뱅크”를 함께 발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정부의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최고단계인 5단계에 도달, 명실 공히 혁신의 내재화, 안정화, 지속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비전경영담당관실의 신설로 21세기의 미래를 경기도가 열기 위해 성과관리 시스템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은 정부혁신 특강을 통해 그 동안 정부혁신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출입국 관리와 특허심사 등이 세계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평가받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박장관은 또 “그동안 지방행정 혁신을 통해 이룬 성과 중 지방자치단체 운영상황을 종합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 ‘내 고장 살림’ 지역 간 정보화 격차 해소하고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정보화 마을’ - 주민생활지원서비스(복지ㆍ보건ㆍ고용ㆍ주거ㆍ평생교육ㆍ생활체육ㆍ문화ㆍ관광 등) 8대 서비스를 통합하는 ‘통합정보시스템’(’07년 개통) 등 많은 지방행정 혁신성과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