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여성합창단(단장 서유나)이 지난 10일 수지구의 초청으로 수지구청에서 공연을 가졌다.
수지구 공무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구청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 수지구여성합창단은 Eugene Butler의 ‘Spring Song’, ‘남촌’, ‘살짜기옵서예’ 등 감미로운 음악들을 선보였으며 ‘도라지 꽃’, ‘꽃파는 아가씨’ 등 귀에 익은 음악들을 들려주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수지여성합창단은 2001년 4월 음악과 지역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모여 창단한 순수 민간 여성합창단이다. 한국 초연 쇼스타코비치 오라토리오 ‘숲의 노래’로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를 시작하여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고 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넓은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민간 여성합창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