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실시되는 기초의원(시의원) 보궐선거 출마자들이 유권자들의 냉담한 표심을 훑기 위해 막판 진땀을 쏟고 있다. 이번 선거는 특히 시의원 단일 보궐선거로 다른 선거때보다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흥읍은 △기호1번 주경희(29) △기호2번 최근용(35) △기호3번 김재영(36) △기호4번 윤명호(36) △기호5번 심노진(50)씨가 출마했다. 모두 5명의 후보자중 20∼30대의 후보자가 4명으로 시의회 진입을 노리는 386세대가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주경희 후보는 부패척결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학생·청년운동에서 시민지역활동가로의 변신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용 후보는 청년정신의 정치신념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자치구 건설을 위한 생활 정치를 약속했다. 김재영 후보는 갈래문화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문화전문가임을 내세워 문화의 힘으로 기흥을 가꾸겠다고 공약했다. 윤명호 후보는 젊음을 동력으로 도덕과 사회적 책임을 무시하는 정치형태의 변혁을 위해 출마 했다고 밝혔다. 심노진 후보는 민선2기 시정운영의 경험과 기흥문제의 핵심과 본질을 잘 알고 있는 기흥지킴이 임을 내세우고 있다.
수지읍은 △기호1번 김영현(40) △기호2번 이보영(40)씨가 출마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모두 수지읍 출신으로 연고지 중심과 지역 선후배들을 포함한 득표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김영현 후보는 수지지역의 무계획적인 난개발을 꼬집으며, 깨끗한 환경과 좋은 생활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보영 후보는 수지 주민들을 문화공동체로 만들고, 난개발도 주민의 손으로 막아야 한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