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의 농·축산업기피현상 등으로 농촌사회의 고령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용인축협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환갑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 7일 조합원 중 만 60세를 맞은 축산인 내외를 초청, 인천 월미도로 효도여행을 다녀왔다.
올해 환갑을 맞은 조합원 내외 등 100여명은 월미도 해돋이 공원 관람 및 유람선 관광과 축하 연회 등에 참석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용인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효도여행은 축협 창립 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축산인의 고령화에 따른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