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용인중학교에서 용인시사암연합회(회장 성효스님)와 용인불교신도회(회장 배건선)가 주관한 봉축법회 및 연등행진 대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성욱 시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불교신도, 3군사령부, 55사단 장병 등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석가탄신일을 축하했다.
김병조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타악공연과 인기가수 현철 등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불교합창단의 노래를 시작으로 법요식이 거행됐다.
마지막으로 열린 연등행진 대축제는 삼군사령부 의장대를 선두로 각 사찰에서 마련한 조형물과 불교신도들이 용인중학교에서 주공아파트를 지나 용인시내를 연등을 들고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