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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세계를 만끽한다”

미협, 용인아트체험페스티발 6일부터

김호경 기자  2007.06.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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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술협회(지부장 이경재)는 6월 6일부터 15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전시장에서 용인미술협회회원전을 갖는다.

이와함께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은 행정타운 야외무대에서 제3회 말아미술체험축제도 함께 개최한다.

‘용인아트체험페스티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용인미술협회가 매년 실시해 오던 말아미술체험축제와 용인시 미술협회 회원전을 함께 묶어 시민들에게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다.

말아미술체험 축제는 부채에 그림 그리기, 한 가정 가훈걸기,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초상화 그리기 등 미술협회 회원들이 자신의 전공분야를 시민들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서 미술이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과자를 이용한 미술놀이, 신발과 가면을 만들어 보는 마사이종족 워킹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도 준비 된다.



용인아트체험페스티발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되며 6월 9일 오전 11시 30분에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에서 ‘한국실험예술정신’ 퍼모먼스를 시작으로 미술협회 정기전 및 말아미술체험축제 오픈식을 치룰 예정이다.

용인미술협회는 창립 11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디자인 등 7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회원은 16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