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라이온스는 지난 8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백설컨벤션웨딩부페에서 ‘창립 37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우제창 국회의원,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 이우현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장, 배건선 용인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임승평 중화민국박애사자회 회장과 라이온스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심언택 용인라이온스 37대 회장이 이임하고 김원평 38대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과 지구현황보고, 클럽기이양을 비롯해 국제협회장상과 지구총재상, 지대위원장상, 클럽회장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이임한 심 회장은 기념사 및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회원들을 비롯해 라이온 관계자 한분 한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원평 회장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용인라이온스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취임한 김원평 회장은 “그동안 클럽이 훌륭한 봉사단체로 성장한 것은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라이온의 사랑과 희망을 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