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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따라잡기_681호

용인신문 기자  2007.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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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올해 대선은 ‘부동산 선거’”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개발공약으로 ‘부동산 오적(건설재벌, 부동산 관벌, 개발정치인, 보수언론, 부동산학자)’을 대변하는 ‘개발 대통령’을 뽑느냐, 아니면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할 진정한 ‘서민 대통령’을 뽑느냐 하는 ‘부동산 대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아파트 후분양제 전면 실시 △임기 내 택지 20% 국유화 △전·월세계약 10년 연장 등의 방안을 제시하며 부동산 정책을 통한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 전체가구의 41%가 셋방살이를 한다고 한다. 다음 대통령은 다주택자 등 부동산 특권층의 특혜를 폐지하는 일을 통해 집값을 내리고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물꼬를 터 주어야 한다.

한국 여성 하루 평균 40분간 화장
○…화장품 브랜드 랑콤 연구소가 한국의 여성 700명과 남성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이 화장대에 앉아 화장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40분이었다고 밝혔다. 또 한국여성이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은 오전 오후 합해 평균 12.6개로 중국 여성(4.3개)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성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은 오전의 경우 비누나 클렌징폼, 토너, 로션, 세럼, 크림, 자외선 차단제 등이었으며, 오후에는 비누나 클렌징 폼, 클렌징 크림, 토너, 로션, 세럼, 크림의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한국 남성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은 3개 미만이었다. - 40분씩 화장을 하는 것이 왠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간편한 화장법이 있다면 돈을 벌 것 같다. 아무리 화장을 한다해도 자연미인의 아름다움엔 미치지 못할 것.

“밀리면 끝장”…`빅2 검증공방’ 전면전
○…한나라당 유력대선주자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 양측의 검증공방이 전면전으로 비화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7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과 관련된 차명 재산보유설과 투자운용회사 BBK와의 연루 의혹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측은 “이 전 시장의 해명이 그간 해왔던 주장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일축하면서 `’진실을 밝히라’고 재차 촉구했다. 오는 8월 경선을 앞두고 지지율 대반전을 위해 6월 총공세에 착수한 박 전 대표측과,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이 전 시장측의 대대적인 반격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공방전은 `여기서 ‘밀리면 끝장’이라는 배수진의 분위기까지 읽혀진다.
- 벌써 출마라도 한 듯 언론도 방송도 두명의 노출빈도가 심각할 정도로 많다. 둘 중에 한 명을 선택하라는 것일까? 진흙탕 싸움에 국민들은 벌써 지쳐가고 있다.

장시간 노동빈도 49.5% … 세계 2위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49.5%가 1주에 48시간이상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 7일 발표한 `전세계의 노동시간’에 따르면, 2004∼2005년 통계를 기준으로 비교 가능한 4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장시간 노동빈도’는 49.5%로서 페루(50.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장시간 노동빈도는 전체 근로자 중 1주에 48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의 비율이다. 3∼5위는 에티오피아(41.2%), 마카오(39.1%), 아르메니아(29.9%)가 차지했고, 6∼10위에는 과테말라(28.5%), 아르헨티나(28.4%), 멕시코(26.2%), 이스라엘(25.5%),뉴질랜드(23.6%)가 포함됐다.
- 거의 에티오피아 수준으로 장시간 일을 한다는 것인데…. 경영마인드가 변하지 않는한 장시간 노동빈도가 낮으면서도 고도의 국가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은 멀게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