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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애로 최소화 노력"

권오규 경제부총리, 용인 기업인과의 간담회

이강우 기자  2007.06.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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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경제부총리는 20일 용인시 문화복지 행정타운을 방문, 지역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제창 국회의원, 오일환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지역 중소기업 대표 17인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현황 및 지방경기 파악, 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의 장을 펼쳤다.

이날 기업인들은 오염총량제, 공장부지 연접개발 제한 등 수도권 중첩규제 및 세재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사안을 건의 했다.

이에 권 경제부총리는 “수도권 과밀 억제 및 환경 보전 등을 위해 규제가 옳은 부분도 없지 않지만 그로 인해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저해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재정경제부 차원의 대안을 마련해 기업인들의 애로점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질 민생경제가 힘든 상황이지만 거시적인 경제지표는 밝다”며 “다소 힘들더라도 기업인들이 사명을 갖고 더울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