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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동의 없이 착공 불가”

김미숙 기자  2007.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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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동녹지보존위원회(위원장 임병준)은 지난 19일 시청 앞 광장에서 성복취락지구 개발과 관련 “개발 업체가 공사중지 명령에도 불구 공사를 감행하고 있다”며 시에 대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집회에서 주민들은 “응봉산 녹지의 파손에 의한 환경오염이 거주민들의 복지와 환경문제 등을 유발한다”고 주장, 서정석 용인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면담에서 서 시장은 “주민들의 동의 없이는 착공을 내주지 않겠다”는 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