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 레즈비언 국회의원 탄생하나?
○…로이터통신은 지난 21일 오는 7월 열리는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은 오쓰지가 최초의 레즈비언 의원에 선출될 수 있을지 일본인들의 관심이 크다고 보도. 또 그녀로 인해 매스컴들의 동성애자 관련 보도가 증가하는 등 일본내 동성애자들의 차별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해.
섹스용? 피임용?…인도 ‘진동 콘돔’ 논란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지난 20일 보도한바에 따르면 인도에서 진동 콘돔이 출시돼 이것이 피임용이냐 아니면 성적 만족감을 추구하기 위한 섹스용 도구이냐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배터리로 작동되는 고리 모양의 진동 장치를 갖춘 이 콘돔을 정부 소유 회사가 판매에 개입하면서 포르노와 성적도구의 판매가 불법인 인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힌두교도 등 비판론자들은 크레젠도가 콘돔으로 위장돼 판매되고 있을 뿐 실제로는 성적 쾌감을 위한 바이브레이터일뿐이라 말하지만 제조업체는 에이즈 확산 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콘돔일 뿐이라고 일축.
“전화사기 막아 주겠다”며 전화사기
○…보이스 피싱(전화사기)이 극성을 부리자 범죄 피해를 예방해 주겠다며 접근해 오히려 1억5000여만 원의 돈을 빼낸 대만인 전화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이들은 대만에서 한국인들에게 무작위로 국제전화를 돌려 6월 초부터 총 11차례에 걸쳐 1억5000여만 원의 돈을 빼돌렸고, 대포통장으로 들어간 돈은 한국에 입국한 대만인 하부 조직원들이 인출해 대만으로 보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