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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용인 682호_벤치가 있긴 한데…

김호경 기자  2007.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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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2시. 장마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숨이 차오를 정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하지만 노인복지회관을 찾은 노인들은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더 힘들다. 셔틀버스 승차장에 앉아서 기다릴 벤치는 준비되어 있지만 벤치에 앉으면 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 결국 노인들은 벤츠보다 나무그늘 아래를 택한다.
시설과 복지회관의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이 복지회관을 찾는 것부터 돌아가시는 것까지 좀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할 듯 싶다. 이제 장마가 지나고 더위가 계속 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