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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메이션을 배운다

도박물관, 여름방학 영화제 개최

김호경 기자  2007.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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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은 10일부터 29일까지 2007년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영화제 ‘한국 애니메이션의 흐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 및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소개하여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성인들에게는 과거 만화영화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화제에서는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하얀물개’ ‘무적의 콜린’을 1일 3회씩 총 30회 상영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과거 상영영화 이미지와 함께 자료를 볼 수 있다.

또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 하며 빔 프로벡터를 이용해 추억 속의 만화영화 주인공 및 주요장면을 전시실 바닥에 투사해 추억속의 애니메이션들을 다시 볼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입체 캐릭터들을 설치해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인간 캐릭터를 인형을 이용해 설명도 듣고 아이들이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