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오픈 이후 4년간 장기 공연 중인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펑키펑키’가 6일 문화예술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펑키펑키는 쇼 뮤지컬이라는 장르로 시작해 ‘쇼 뮤지컬 펑키펑키’, 유쾌하고 상쾌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 컬 2005펑키펑키’,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는 ‘뮤지컬 2006펑키펑키’까지 매년 내용을 달리하여 선보는 형식의 공연으로 현대 시대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힘든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적절히 섞어 넣은 웃음이 이 작품의 꾸준한 인기 비결. 바로 졸업 후 취업이란 벽에 부딪힌 젊은이들의 자신들의 방식으로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렸기 때문이다.
지금가지 20만 관객과 함께한 대한민국 순수 창작 뮤지컬 펑키펑키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공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다.
대형 뮤지컬 속에서 굳건히 살아남는, 살아남는 것만이 아닌 아성을 뛰어넘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는 펑키펑키를 만나보자.
금요예술마당 45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2일부터 5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에(tour.yonginsi.net)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현장에서도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무료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화관광과 공연기획031-324-483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