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씨름협회와 용인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44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용인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내 씨름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초, 중, 고, 대, 일반부 등 약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하며 개회식은 오는 3일 오후1시에 열린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스포츠인 전통 씨름대회가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가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용인시 씨름 종목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4일과 5일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BS N스포츠에서 생방송으로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