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일 공식 개청한 용인시 시설관리공단 2000년 1/4분기 세외수입이 총 1억4213만5000원인 것으로 중간 집계됐다.
시설관리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은 용인문예회관을 비롯 청소년수련마을, 운동장, 노동복지회관, 기타 주차장, 견인 등 6개.
단순 비교 계산시 시설관리공단 체제가 되면서 공단체제 이전보다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개청 이전인 98년 1년 수입은 총 2억9813만1000원이며, 99년 수입은 총 3억5436만1000원인데 비해 개청 후인 2000년 3월 현재 1억40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수입이 눈에 띄게 늘어난 시설은 노동복지회관 및 견인. 이들은 과거 2년간의 년간 수입을 웃돌고 있다. 노동복지회관이 98년 총 20건 1432만여원, 99년 총 22건 1600여만원인데 비해 올 3월 현재 총 16건 248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견인은 98년 183건 4백만여원, 99년 595건 1263만여원인데 비해 올해 3월 현재 829건 1759만여원에 이르고 있다.
또 수입이 가장 많은 시설은 수련원으로 5870여만원이며 노동복지회관이 두 번째로 많고 주차장이 2260여만원, 견인 1750여만원, 문예회관 1580여만원, 운동장 2백50여만원 순이다.
한편 문예회관의 경우 기획 공연 등을 통해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면서 수익을 올리는 사업은 시도를 하지 못하는 상황.
공단 안종운 상임이사는 "문예회관의 경우 기획 공연을 통해 세외수익을 구상해보지만 공연장이 낙후되고 좁은데다 시민의 호응도 및 자생단체의 활동성 위축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 듯 시도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며 게다가 "다중이 집합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보니 문화예술 활동 외의 민방위 교육을 비롯 기타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무료 대여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예회관 앞에 버스 정류장이 없어 대중이 사용하기가 불편한 실정으로 앞으로 버스정류장 설치 및 셔틀버스 운영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