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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주민자치, 감자재배 이웃돕기

김미숙 기자  2007.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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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과 함께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았다.

지난 5일 처인구 운학동에 위치한 밭에서 수확한 감자는 20kg 박스 100개의 분량으로 즉석에서 저렴한 가격에 모두 판매됐다. 수익금은 모두 중앙동사무소에 기증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개월에 한번씩 지역 내 독거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일잔치를 마련하는 등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