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행정자치부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제시한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참여 목표 및 공직자 여성 채용 목표율에 밑돌고 있어 시의 인식 전환과 여성계의 적극적인 대책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여성 위원 참여율은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용인시의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여성계의 강력한 요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 여성 위원 참여율은 전체 16개 위원회 227명 가운데 6명에 불과하다. 뿐만아니라 6명의 위원도 당연직이 3명(남녀 전체 97명)이고 나머지 위촉직 3명(남녀 전체 130명)으로 위촉직 비율은 2.3%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위촉직 비율은 경기도의 평균 수치인 14.1%에 크게 모자라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의 경우 전체 위원회 수 920개 가운데 전체 위원은 1만4132명, 여성위원은 1566명이며 이가운데 당연직 위원은 남녀 총 3893명 가운데 여성 121명, 위촉직은 총 1만239명 가운데 1445명(14.1%)을 유지하고 있다.
행자부 지침에 따르면 2000년 여성위원 참여 목표율은 25%, 2002년은 30%며 신설되는 위원회는 설치시 여성위원을 30% 위촉할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여성 공직자의 경우도 5급 이상을 2002년까지 20%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용인시는 6.3%에 머물고 있다. 또 인사위원회에 여성공직자 참여는 전무하며 근무성적평정위원회도 1명에 불과해 부천시의 인사위원회 2명, 근평위원회 3명과 대조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