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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연안, 명품 관광·휴양 쉼터 조성!

도, 바다내음 수목원·어촌관광조성 등

용인신문 기자  2007.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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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9일 접근성이 뛰어난 산, 바다, 갯벌, 노을 등 자연관광자원이 풍푸한 서해안을 환상의 해양관광, 휴양 쉼터로 조성하기 위해 대학교수, 전문가, 공무원 등 35명이 참여해 선감도 유원지 등 제2 도립수목원 기본계획(안) 및 서해안 어촌관광벨트 조성(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가칭 바다내음 수목원은 안산시 선감동 산90번지 일원 1백8만㎡에 총 사업비 197억원의 예산의 투입해 조성하는 종합 프로젝트로 서해연안지역의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수집, 보전 관리하고 산과 해수면, 갯벌 노을 등을 상호 연계해 숲과 갯벌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특화해 기존 수목원과 차별화해 조성할 계획이다.

수목원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8월 30일까지 완료하고 실시 설계비, 각종 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비용을 2008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2008년 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실시설계 및 각종영향평가 용역을 진행하고 2009년 4월 조성사업을 착수해 2010년 12월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다.

또한 서해안 어촌 관광 조성 용역은 서해안 기반시설 사업 타당성 및 투자규모,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 및 연차별 추진 계획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8일 용역을 착수해 지난 6월 28일 전문가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9월 중 용역을 완료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서해안 어촌관광벨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해 산과바다가 어우러진 곳에 숲 체험, 갯벌체험, 요트 등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서해안을 명품 관광·휴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