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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소 문제 노출

용인신문 기자  2000.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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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음식점 등 관내 LPG 사용 업소를 대상으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 검사가 검사 요원의 부족으로 검사 시일이 많게는 수개월씩 지연,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용인 관내에 LPG 사용 업소는 2000년 3월 현재 총 953개로 집계돼 있으나 용인지역을 검사하는 정식 검사원은 단 한명에 불과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검사의 취지가 무색한 실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검사 보조원이 배정되고 있으나 경기도 전체를 커버하는 요원들이기 때문에 용인에만 전속 배치되는 인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검사요원이 검사하는 항목은 보통 안정성과 관련된 것으로 검사 불합격 업소는 재검사가 필요해 실제 검사대상 업소는 총대상업소보다 훨씬 상회하는 실정이다. 특히 용인은 지역이 넓어 업소가 산재해 있기 때문에 업소가 밀집해 있는 대도시지역보다 검사가 더딘 형편이다.
인근 수원과 성남의 경우 약 1600~2000여 업소에 3~4명의 정식 검사요원이 배정돼 있어 용인보다는 나은 편이다.
용인의 경우는 IMF 이전에 2명이었다가 구조조정에 의해 감원된 것으로 시민의 안전과 관련되고 특히 예방이 중요한 가스 검사요원의 감원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검사 미신청업소는 99년말 현재 70여개 업소며 검사 불합격 업소는 약 130여개 업소로 집계됐다. 불합격 업소는 재검사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