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 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지난 18일부터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15개 중소기업에 대해 종합 진단 및 생산성 향상, 기술컨설팅 비용 등 시비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업체는 용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을 필하고 만 3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로, 시청 기업지원과에 지원신청서 등 제반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경영 종합 진단의 경우 전액 정부재원으로 지원되며, 생산성 향상 컨설팅은 각 업체당 65%~90% 한도 내에서 정부와 시 측이 기업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또 해외 전문가 기술컨설팅 분야는 업체당 총 사업비의 85%를 정부와 시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혁신 컨설팅 지원은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집시켜 기존의 경영 패러다임을 혁신,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욱 실질적인 기업지원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324-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