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은 지난 6월 악취측정 항목을 기존 130여개에서 악취중심물질 60여개로 조정해 악취발생원의 기준을 전체 강도 3도에서 이상에서 2도 이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기상자료와 지형도를 이용, 3차원 바람장을 생성하고 유적선프로그램을 통해 악취발생원의 추적 기준을 기존 전체 강도 3도 이상에서 2도 이상으로 악취측정소 운영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악취측정소는 시화공단(산업기술대학교)과 반월공단(선도전기)내에 위치해 악취물질에 대한 24시간 감시를 통해 주요 악취유발물질인 황화합물에 대한 최신 측정분석기 교체와 일부 주요 악취유발물질 중심으로 측정 항목을 조정했다.
밀폐공간 공사장 160개소 일제점검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상·하수도 밀폐공간 공사장 160개소와 음식물 폐기물처리시설 105개소를 일제 점검한다. 경기도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이달 말까지 일선 시군 사업장을 합동 점검결과를 바탕으로한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프로그램을 공동개발·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차적으로 상·하수도 및 음식물쓰레기 담당공무원과 시공자, 감리자, 관리자를 대상으로 6월11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7회에 걸쳐 1377명을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0일엔 산업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공단과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 했다.
9월 독서의 달 표어 공모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기점으로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도서관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거나,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의 표어를 공모한다.
이번 독서의 달 표어 공모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8월 6일까지 표어와 표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 공모자 인적사항(소속, 성명, 주소, 전화번호)을기재해 e-mail(mws1196@gg.go.kr)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최우수작 1편(부상 30만원 상당), 우수작 2편(부상 20만원 상당)을 선정하며, 발표는 8월 10일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 공고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