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탄2신도시내 514개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157개(31%)업체가 현 위치 존치, 128개(25%)업체는 신도시내 산업단지, 99개(19%)업체가 신도시 인근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3개조 23명이 동탄2신도시내 514개 기업체들의 신도시 편입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장이전 계획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조사결과를 통해 ▲외투기업과 현 위치 존치를 원하는 도시형 공장 등은 현 위치 존치 ▲신도시 지구내 산업단지 이전기업은 산업단지 조성(90만㎡) ▲ 신도시 인근 이전희망 기업은 별도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맞춤형 공장이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업용지 물량 배정 등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등과 함께 건설교통부에 정책 건의 및 토지이용 계획에 적극 반영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건설교통부, 경기도, 화성시, 기업체대표, 사업시행자로 구성되는 공장이전 대책반을 구성하였고, 기업체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동탄2신도시 기업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공장 이전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