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관인 제13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용인시 협의회장으로 김학민 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이 연임됐다.
제13기 용인지역 자문위원들은 지난 19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3기 전체회의 참석, 위촉장을 받은 후 기흥구 A 음식점에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대통령의 민주평화통일 정책을 자문하기 위해 5공화국 시절인 지난 1981년 창립된 민주평통은 지역협의회를 통해 대통령의 통일 정책을 자문하는 헌법상의 기구로 전국234개 지역 협의회에서 1만 7000여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용인시의 13기 자문위원은 시장추천 24명, 기초·광역 의원 등 당연직 위원 중 위촉을 거부한 8명을 제외한 15명 등 총 120여명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