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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여명 어르신 혜택 기대

삼성반도체 후원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 개소

이강우 기자  2007.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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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의 노인을 위한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됐다.

용인시는 지난 8일 문화복지 행정타운 내 처인구 보건소에 치매예방관리센터(이하 치매센터)를 개소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시행하는 ‘치매 없는 세상 만들기’ 뇌질환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치매센터는 치매의 예방, 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용인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정보제공과 교육, 발병과 예방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치매센터는 올해 치매예방교육,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환자 조기발견과 고위험군 관리교육, 홈케어 지원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설된 치매센터는 처인구 보건소가 운영에 대한 행정지원과 지도관리를 맡고,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이 위탁해 운영하며, 삼성전자는 연 1억 5000만원 상당의 재정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치매센터 개소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부담 경감과 함께 40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치매예방관리센터 031-323-0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