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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후보, 이명박 확정

용인 경선 투표율, 68.7%… 수지75.6% 최다

이강우 기자  2007.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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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당선됐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사상 최다인 70.8%의 투표율을 보이며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경선과 여론조사 결과 2위인 박근혜 후보를 2400여 표 차로 제치고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리던 이 후보는 대의원과 당원 추천, 국민경선 선거인단 투표결과 400여 표 차로 2위인 박 후보에게 뒤졌으나 여론조사 합계에서 앞서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처인·기흥·수지구청에서 각각 치러진 용인시 경선 투표율은 68.7%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각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수지구가 75.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어 처인구 67.9%, 기흥구 64.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