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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하천에 잉어치어 10만마리 방류

용인신문 기자  2007.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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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물고기연구소(소장 김기호)에서는 우리나라의 고유어족자원의 번식과 보전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주요 강·하천 및 호수에 잉어치어 10만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잉어치어 강·하천별 방류량을 보면 광주시 곤지암천 2만5000마리, 안성시 한천 1만마리, 파주시 문산천 3만마리, 평택시 남양호 1만마리 포천시 한탄강 영평천 1만 5000마리, 연천군 임진강 1만마리 등 총 10만마리이다.

‘올해 토산어종 치어방류는 지난 8일까지 쏘가리 7만마리, 잉어 1만마리, 붕어 5만마리, 동자개 1만마리, 다슬기 65만마리 등 5종류의 치어 79만마리를 이미 방류한바 있다.

치어방류에 대해 양식어민 172명을 대상으로 한 방류효과 설문조사에서는 75%가 수산자원증강에 크게 기여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99%가 지속적으로 실시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