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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실태 점검

농기센터, 24일까지 경기도와 합동으로

김미숙 기자  2007.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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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호)는 오는 24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실태에 대해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4월 트랙터와 이앙기를 임대한 남사면 매능 쌀 작목반 등 23개 농기계 공동이용단체에 대해 △ 임대 농기계 활용 상황 △ 농기계 보관 관리 실태 △ 임대료 수납 및 보험 가입 여부 등에 대해 살핀다.

합동 점검을 통해 추진 실태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가 공동 사용으로 이용율을 높일 수 있는 농기계를 농협, 작목반, 영농법인 등에 임대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효과 및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돼왔다.

시는 금년도에 2억5000만 원(도비 1억2500만원, 시비 1억2500만원)을 들여 총 13대의 농기계 구입과 11동의 보관 창고 설치 후 23개 농기계 공동이용단체를 선정, 지난 4월 이앙기와 트랙터를 임대했으며 9월 초순경 가을철 사용 기종인 콤바인을 임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