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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는 마당

김호경 기자  2007.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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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정겨운 시골집 마당에 고추 말리기가 한창이다. 정성으로 꼭지를 따고 뜨거운 여름 한줌의 햇빛이라도 더 받게 하려고 예쁘게 널어놓은 고추가 풍성한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사진은 처서를 일주일여 앞둔 지난 18일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에서 고추를 말리고 있는 서용순(75)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