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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청소년 종합예술제 개막

용인신문 기자  2007.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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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문화체험기회와 놀이문화 부족으로 가정에서 인터넷 문화에만 빠져들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적 감성개발을 통한 창작능력을 계발, 조화로운 인격형성을 도모하고자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영상 등 5개 부문 19개 종목으로 나누어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하여 시·군별 예선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내 4곳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음악부문을 시작으로 문학, 무용, 사물놀이 순으로 9월 5일까지 5738명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본선 입상자는 총258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32명(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공모를 마친 영상부문은 심사를 거친 후 9월 4일 당선작을 발표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제15회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감성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하여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준비 되었다”며 “예선을 거친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으로 무료로 공연되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통해 청소년을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